연봉 4,500만원, 실제로 얼마를 받을까?
연봉 4,500만원은 경력 3~5년 차 직장인에게 가장 흔한 연봉 구간입니다. 대기업 2~3년 차, 중견기업 과장급, IT 업계 주니어~미드 레벨이 여기에 해당합니다. 이 구간부터 "연봉 인상이 체감이 안 된다"는 말을 하게 되는데, 그 이유를 숫자로 보여드리겠습니다.
공제 항목별 상세 분석
월 급여 375만원에서 공제 후 실수령액은 약 330만원 내외입니다. 4대보험만 약 28만원이 빠지고,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약 12만원 수준입니다. 연봉 4,000만원에서 500만원 올랐는데 월 실수령 차이는 약 33만원에 불과합니다. 왜냐하면 추가 소득 500만원에 대해 15% 세율이 적용되고, 4대보험도 비례해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. 연봉이 오를수록 한계세율이 높아져서, 같은 500만원 인상이라도 저연봉 구간에서의 효과와 차이가 납니다.
절세 팁
이 연봉대에서는 의료비 세액공제도 챙겨보세요. 총급여의 3%를 초과하는 의료비에 대해 15%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(연 700만원 한도). 또한 교육비(본인 전액, 자녀 1인당 연 300만원)도 공제 대상이니 학원비 영수증은 꼭 모아두세요.